여행/등산
2020. 10. 13.
[계양산] 다양한 모습의, 매력적인 산.
기나긴, 그래서 행복한 추석연휴 시작!! 추석연휴 첫날은 성묘에 다녀오고 둘째날, 브라아더 와 함께 산에 가기로 했다. 오늘 산은 브랜드뉴, '계양산' 입구 바로 앞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시작! 해발 395m. 계양구 주민들이 동네마실정도 나오는 산이지 않을까? 했는데......왠걸, 시작부터 헉소리난다..! 돌계단을 오르니 제주 오름 같은 독특한 전경이 펼쳐진다. 오호라, 요고봐라. 너낌이 좋은데? 하늘은 구름이 잔뜩 끼어서 흐리지만, 햇님이 파워 장전이다..기다려라..!! 올라가는 길은 생각보다 가파라서 숨이 꽤 찼다. 계속해서 계단길이다. 나는 속도가 빠르지는 않아도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는 편이긴한데 마 브라아더는 엄청 빠른데다가 더 신기한건, 숨을 전혀 안가빠한다는 거다...진짜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