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1. 8. 21.
아프니까, 힘들다. 삶의 질 떡락 속에서도 힘이 되는 사람들.
4월 중순부터 몸 상태가 이상했다. 등 어깨가 아프고 숨쉬는게 많이 답답한 증상.. 다른 것보다 숨쉬기 힘든게 좀 무서웠다. (첨엔 밤에 잠도 못자고 눈물콧물 ㄱㅣ도;;) 몸이 이런지가 벌써 5개월차.. 지금은 제법 익숙해졌다. '아픔을 그냥 가지고 가는거구나...' 아픈사람들 마음을 조금이나마 공감하게 되는 시기이다. 암튼, 덕분에 생애 첫 종합 건강검진을 했다. 제일 걱정했던 폐와 심장은 이상이 없다는데.. ???..?? 모르겠다 정말 ㅎㅎ 가족들, 특히 엄마는 조금만 아파도 너무 걱정하니까 제대로 이야기 하지도 못하고.. 여느ㄸㅐ같으면 콧바람 신나게 넣으러 다닐, 뭘해도 좋은, 4-6월. 몸이 아프니까.. 마냥 힘들고 무기력ㅜ 삶의 질이 말그대로 수.직.하.락.. 그렇다고 일-집 만 왔다갔다 한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