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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

[2020 마지막 제주여행]#셋째날#해변산책#끝없는사육#온라인수업

오늘 포스팅은 장소나 여행코스 추천 없이

순전히 일기형식으로 심심하게 쓴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새벽일찍 오공님,도사장을 배웅하고 나서 

다시 좀 잤다가 일어나니,

 

꺄꿍. 

제주가 파란 ㅇㅏ침하늘로 반겨준다.

이 날씨엔 나가줘야지~

 

온라인수업 전에 

가볍게 드라이브나 하려고  출발.

 

 

창문 내리고 겨울 바닷 바람을 와랄라 맞으면서

카메라 따로 내 시선따로 ..

연사..그냥 계속 연사..ㅎㅎ

안그러게 생겼냐구요오

 

잠시 정차해서 좀 걷기로 했다.

 

주요는 차에서 좀 쉬고,

박살과 이런 제방길을 따라 쭉 걸었다.

 

사진을 찍을거면 눈썹이라도 그리라고 제발..

저 여름용 코끼리 바지를 입고 

12월 제주바닷바람을 맞고 있자니....

 

국대급 표정에 그렇지 못한 점프실력...

미친다..

틀림없다..

 

집으로 돌아와 주요의 쌀국시를 점심으로 든든허이 먹고

온라인 수업 ㄱㄱ

주요는...겹치는 메뉴를 하지 않는다...정말 대박적 인간이다...주요....커피를 만들때가 아니야 지금..

수업을 마치고 나오니,

주요가 만든 감귤파운드가 기다리고 있다...

제주만 오면 2키로 증량은 기본이다..

사육당하고 있다..(살려줘..)

앞으로 3일 남았다..

올때마다 신메뉴가 개발되어있다..

이 감귤파운드도 엄지 척! 올라오는 맛.

 

그러나 나의 원픽은,

생크림스콘 이다..

징짜 미친맛.

나 서울가기전까지 주요가 해줄라나..?

 

제주 여행 삼일째 기록, 끝!!:)